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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이후 [[삼우|삼우그룹]]의 막강한 자본력과 이를 이용해 양대 방송사에서 적극적으로 스카웃되거나 혹은 기회를 찾아 이적한 인력들이 꽤 그럴듯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개국 당시부터 1997년 초까지는 전국적으로 방송되지 못하고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에서만 방송하였다. 충청권 일부도 가시청권역이었으나 음영지역이 많아 한 도시에서도 나오는 곳과 안 나오는 곳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듣보잡 채널''' 취급을 받았다. | 개국 이후 [[삼우|삼우그룹]]의 막강한 자본력과 이를 이용해 양대 방송사에서 적극적으로 스카웃되거나 혹은 기회를 찾아 이적한 인력들이 꽤 그럴듯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개국 당시부터 1997년 초까지는 전국적으로 방송되지 못하고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에서만 방송하였다. 충청권 일부도 가시청권역이었으나 음영지역이 많아 한 도시에서도 나오는 곳과 안 나오는 곳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듣보잡 채널''' 취급을 받았다. | ||
당시 TVT는 후발 주자였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었고, 여기에 인지도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하는 것'''이라 여겼다. 이 때문에 개국 초기에는 기존 3사와는 차별화된 포맷과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한 신선한 감각의 프로그램을 내세웠으며, 당시 비수도권의 유선방송사가 암묵적으로 TVT를 송출하기도 했다. | 당시 TVT는 후발 주자였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었고, 여기에 인지도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하는 것'''이라 여겼다. 이 때문에 개국 초기에는 기존 3사와는 차별화된 포맷과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한 신선한 감각의 프로그램을 내세웠으며, 당시 비수도권의 유선방송사가 암묵적으로 TVT를 송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발주자였던 만큼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선정적인 프로그램도 많았던 편이라 방송위원회의 징계를 받는 등 개국 초기에는 3류 방송사 취급을 받았다. | ||
스포츠 분야에서는 발군의 역량을 보여줬다. 당시 미국 ESPN과 제휴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중계 기법을 선보이거나 WCW, NBA, MLB 같은 해외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인지도를 높여갔으며, 주말 낮·오후 시간대에는 프로농구,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 프로 스포츠의 주요 경기와 권투, 볼링, 아이스하키 같은 각종 스포츠 이벤트를 수시로 생중계 했다. | |||
뉴스 분야에서는 방송 권역이 겹치는 SBS와의 경쟁 목적으로 오후 8시에 메인뉴스를 편성했고, 시청자의 뉴스 정보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10분 뉴스를 아침, 낮, 밤 시간대로 나눠서 2시간 마다 반복 편성해 기동성, 속보성을 강화했다. 초반에는 타 방송사에 밀려 지지부진 했지만 개국 6개월 후인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터지면서 주요 방송사들 중 가장 빠른 '''5분 만에 속보를 내보내고''', 취재진이 생존자를 구출해 내며 또한 자체적인 사망자 집계 등 당시 TVT 보도국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신생 방송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에 강한 방송국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심는 데 성공했다. | 뉴스 분야에서는 방송 권역이 겹치는 SBS와의 경쟁 목적으로 오후 8시에 메인뉴스를 편성했고, 시청자의 뉴스 정보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10분 뉴스를 아침, 낮, 밤 시간대로 나눠서 2시간 마다 반복 편성해 기동성, 속보성을 강화했다. 초반에는 타 방송사에 밀려 지지부진 했지만 개국 6개월 후인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터지면서 주요 방송사들 중 가장 빠른 '''5분 만에 속보를 내보내고''', 취재진이 생존자를 구출해 내며 또한 자체적인 사망자 집계 등 당시 TVT 보도국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신생 방송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에 강한 방송국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심는 데 성공했다. |
2023년 11월 4일 (토) 11:2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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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명칭 |
국문 | 주식회사 대한방송 | |||
한문 | 株式會社 大韓放送 | ||||
영문 | Television Taehan Corporation | ||||
국가 | 대한민국 | ||||
설립 | 1990년 10월 1일 (34주년) | ||||
개국 | TV | 1991년 12월 1일 (32주년) | |||
라디오 | 1991년 12월 1일 (32주년) |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60 (성수동1가)
| ||||
채널 | TV | ||||
표준FM | |||||
음악FM | |||||
홈페이지 | |||||
링크 | 실시간 | ||||
노조 | 전국언론노동조합 TVT본부 | ||||
기업 정보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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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TVT는 대한민국의 지상파 방송사이다. 삼우그룹 계열의 지상파 민영방송으로 초기에는 수도권 지역을 가시청권으로 하는 지역 방송사로 출발했지만 꾸준한 성장 끝에 현재는 각 지역 방송망을 이용한 전국 규모의 거대 방송사로 거듭났다.
TV 방송은 1994년 12월 5일에 개국하여 방송을 개시했다. 라디오 방송은 1994년 12월 5일에 TVT 라디오 1을 TV 방송과 함께 개국했으며, 1995년 12월 4일에는 대중음악과 예능을 전문으로 편성하는 TVT 라디오 2를 개국했다. 본사 사옥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해있으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이원화로 제작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상징
로고
사가
슬로건
역사
설립 배경
1980년 국보위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인해 전국방송망을 가진 방송사는 유럽식 2공영체제로 강제 개편되었으며 방송-신문 겸영까지 전부 금지되었다. 그러나 1987년 6.29 선언 이후 민주화가 진전되고 1988 서울 올림픽을 전후해 광고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며 TV광고의 적체 현상이 심각해지자 민영 방송사를 다시 출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 일각에서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1980년대 말부터 정부는 기존 주한미군이 사용하고 있던 VHF 대역을 환수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는데, 이는 당시 국내 TV 보급률이 확대되고 TV 방송사가 생겨남에 따라 당시 보유하고 있는 광역 시청용 VHF중 가장 화질이 좋은 채널 2번을 미군이 사용한다는데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고, 또한 무분별한 미국문화의 침투도 비난의 대상이 돼왔기 때문이다.
1990년 11월 24일 당시 최병렬 공보처장관은 국회에서 “AFKN 채널을 반납받으면 제2 민방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도 거셌는데 기존 AFKN채널은 군사용 주파수이기 때문에 비상시에는 언제라도 군사용으로 전환해야 하므로 민간에 이양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그 사유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체신부에서는 정책 결정만 있으면 군 주파수는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고, 1991년 10월 18일에 미군 측은 체신부와 그동안 사용해온 VHF 채널 대역을 92년 말까지 UHF로 전환한다는 합의각서를 교환했다.
1993년 1월에 AFKN-TV가 VHF 채널 2번에서 UHF 채널 34번으로 옮겨졌지만 공보처에서는 VHF 채널 2번을 민방용으로 활용할 경우 출력을 높이게 되어 군통신 체계에 막대한 지장을 일으키게 된다며 결론적으로 VHF 채널 2번을 군사용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기존 군사용으로 사용하던 VHF 채널 4번을 VHF 채널 2번 대역으로 대체하고 최종적으로 VHF 채널 4번을 민방용으로 활용할 방침이 결정된다.
이후 공보처에서 '제2민방설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되고 민방설립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가운데 미군에게 양도했던 국민재산을 환원한다는 상징적 측면과 지상파 방송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는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해 삼우그룹이 이에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삼우그룹 뿐만 아니라 당시 쌍용양회, 기업중앙회, 기독교방송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1993년 9월 공보처는 최종적으로 새 민방 사업자로 삼우그룹을 선정했다.
설립 이후
개국 이후 삼우그룹의 막강한 자본력과 이를 이용해 양대 방송사에서 적극적으로 스카웃되거나 혹은 기회를 찾아 이적한 인력들이 꽤 그럴듯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개국 당시부터 1997년 초까지는 전국적으로 방송되지 못하고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에서만 방송하였다. 충청권 일부도 가시청권역이었으나 음영지역이 많아 한 도시에서도 나오는 곳과 안 나오는 곳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듣보잡 채널 취급을 받았다.
당시 TVT는 후발 주자였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었고, 여기에 인지도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하는 것이라 여겼다. 이 때문에 개국 초기에는 기존 3사와는 차별화된 포맷과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한 신선한 감각의 프로그램을 내세웠으며, 당시 비수도권의 유선방송사가 암묵적으로 TVT를 송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발주자였던 만큼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선정적인 프로그램도 많았던 편이라 방송위원회의 징계를 받는 등 개국 초기에는 3류 방송사 취급을 받았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발군의 역량을 보여줬다. 당시 미국 ESPN과 제휴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중계 기법을 선보이거나 WCW, NBA, MLB 같은 해외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인지도를 높여갔으며, 주말 낮·오후 시간대에는 프로농구,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 프로 스포츠의 주요 경기와 권투, 볼링, 아이스하키 같은 각종 스포츠 이벤트를 수시로 생중계 했다.
뉴스 분야에서는 방송 권역이 겹치는 SBS와의 경쟁 목적으로 오후 8시에 메인뉴스를 편성했고, 시청자의 뉴스 정보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10분 뉴스를 아침, 낮, 밤 시간대로 나눠서 2시간 마다 반복 편성해 기동성, 속보성을 강화했다. 초반에는 타 방송사에 밀려 지지부진 했지만 개국 6개월 후인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터지면서 주요 방송사들 중 가장 빠른 5분 만에 속보를 내보내고, 취재진이 생존자를 구출해 내며 또한 자체적인 사망자 집계 등 당시 TVT 보도국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신생 방송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에 강한 방송국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심는 데 성공했다.
이후 1997년 TVT 경남, TVT 경북, TVT 충청, TVT 호남을 개국하면서 각 광역시 등지에서 방송되기 시작했고, 이후 2002년에 TVT 강원과 TVT 제주를 개국하면서 전국 방송망을 갖추게 된다.
사옥
지배구조
방송현황
송신소 | 채널ㆍ주파수 | 주소 | |||
DTV | UHD | 라디오1 | 라디오2 | ||
관악산 | CH 20 | CH 58 | 91.5㎒ | 100.9㎒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산1-3 |
남산 | CH 38 | CH 58 |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26 | ||
백련 | CH 37 | CH 58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1동 산7-5 | ||
장위 | CH 45 | CH 58 |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13길 144 | ||
불광 | CH 25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산30-1 | |||
광교산 | CH 40 | CH 58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52 | ||
용문산 | CH 25 | CH 58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산25-1 | ||
감악산 | CH 31 |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산182 |
전국 방송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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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 입사년도 | 남성 | 여성 |
1기 | 1991년 | ||
2기 | 1992년 | ||
3기 | 1993년 | 이정희 · | |
4기 | 1995년 | ||
5기 | 1997년 | ||
6기 | 2000년 | ||
7기 | 2001년 | 이영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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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 2003년 | 최현민 | 김은애 · |
9기 | 2005년 | 이영욱 · 주영훈 | |
10기 | 2007년 | 강영진 · |
신주연 · 이연주 |
11기 | 2009년 | 서민준 · 김승혁 | 이지영 · 이유리 |
12기 | 2011년 | 박성현 · 이수호 | 박은진 · 한수연 · 김민정 |
13기 | 2012년 | 박재우 · 유지훈 | 이은혜 · 이지혜 · 강은애 |
14기 | 2014년 | 김승우 | 김유나 · 서은유 |
15기 | 2016년 | 김재혁 | 이시은 |
16기 | 2018년 | 정민형 | 안혜린 |
17기 | 2021년 | 이건우 | 이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