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아엔터테인먼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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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32억 원 <small>(2024년 1월 기준)</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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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M미디어]]가 인수하여 현재는 [[KM미디어]]의 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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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 ==
== 사옥 ==
== 역사 ==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인 한상훈은 2003년, SM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하고 사업가 강서진과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그는 '음악–비주얼–팬 경험을 동시에 설계해야 한다'라는 문제의식이 강했고, 대형 기획사 시스템 밖에서 실험적인 제작을 해보고 싶어했다. 사무실은 합정의 소형 오피스에 마련했고, 초창기 팀은 A&R 2명과 엔지니어 1명, 매니저 1명뿐이었다.
이후 리리아엔터테인먼트는 홍대 기반 인디밴드 프로젝트로 출발해 당시 라이브클럽 신에서 활동하던 김영우와 이서진을 영입하여, 인디 밴드 '느린정류장'을 론칭했다. 이들은 포크와 일렉트로니카를 섞은 사운드로 동호회·페스티벌에서 마니아를 모았으나, 대중적 인지도까지는 닿지 못했다. 그러던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OST에 참여하면서 상황이 바뀐다. '밤의 정류장'이 디지털 차트에 진입했고, 작은 레이블이었던 리리아의 이름이 방송가와 광고계에 알려졌다.
'느린정류장'의 반등을 계기로 회사는 공개 오디션을 열어 아이돌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007년, 청순 콘셉트의 걸그룹 '포도'가 데뷔했지만, 팀 색과 시장 타이밍이 어긋났다. 연속 싱글이 성과를 내지 못했고, 리더 영희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며 2010년 해체로 마무리됐다. 이 실패는 뼈아팠지만, 동시에 향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교훈을 남겼다.
2011년부터 리리아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싱·OST 중심 체제로 전환했다. 광고 음악과 드라마 삽입곡으로 캐시플로를 만들며 체질 개선을 진행했고, 이 시기 인디 보컬리스트 서윤의 OST가 입소문을 타며 안정적인 카탈로그를 쌓았다. 한편 남성 보컬 퍼포먼스 팀 '퀀텀(QUANTUM)'을 2011년에 데뷔시켜 클럽 투어와 학교 축제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멤버 교체와 병역 이슈로 2013년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같은 해 리리아는 연극·독립영화에서 눈에 띄던 배우 장윤서를 영입하며 배우 매니지먼트 라인을 열었다.
결국 재정난에 시달리던 리리아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김태연]] 회장의 미디어 사업 확장 의욕에 맞물려 [[KM미디어]]에 인수된다. 대기업의 자본을 획득한 리리아는 배급·홍보·라이브 인프라를 확보하고 조직을 3본부(뮤직, 매니지먼트, 라이브)로 재편하였다.
2015년, 리리아는 다시 걸그룹 프로젝트에 도전하였다.
== 소속 아티스트 ==
== 프로듀서 ==
== 과거 소속 아티스트 ==
== 지배구조 ==
== 특징 ==

2025년 11월 8일 (토) 16: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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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아엔터테인먼트
LIRIA ENTERTAINMENT
회사명 주식회사 리리아엔터테인먼트
LIRIA ENTERTAINMENT Co., Ltd.
국가 대한민국_국기.svg 대한민국
업종명 음반 기획, 레코딩 사업 및 연예 매니지먼트업
설립일 2003년 1월 13일[1]
설립자 한상훈
임원진 대표이사 김소윤
사내이사 한상훈, 강서진
최대주주 KM미디어
기업 규모 중견기업
시가총액 8532억 원 (2024년 1월 기준)
유통사 KM미디어
소재지

리리아엔터테인먼트 사옥
경기도 평택시 고덕여염5길 170
홈페이지

개요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 한상훈이 설립한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사.

2014년, KM미디어가 인수하여 현재는 KM미디어의 자회사이다.

로고

사옥

역사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인 한상훈은 2003년, SM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하고 사업가 강서진과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그는 '음악–비주얼–팬 경험을 동시에 설계해야 한다'라는 문제의식이 강했고, 대형 기획사 시스템 밖에서 실험적인 제작을 해보고 싶어했다. 사무실은 합정의 소형 오피스에 마련했고, 초창기 팀은 A&R 2명과 엔지니어 1명, 매니저 1명뿐이었다.

이후 리리아엔터테인먼트는 홍대 기반 인디밴드 프로젝트로 출발해 당시 라이브클럽 신에서 활동하던 김영우와 이서진을 영입하여, 인디 밴드 '느린정류장'을 론칭했다. 이들은 포크와 일렉트로니카를 섞은 사운드로 동호회·페스티벌에서 마니아를 모았으나, 대중적 인지도까지는 닿지 못했다. 그러던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OST에 참여하면서 상황이 바뀐다. '밤의 정류장'이 디지털 차트에 진입했고, 작은 레이블이었던 리리아의 이름이 방송가와 광고계에 알려졌다.

'느린정류장'의 반등을 계기로 회사는 공개 오디션을 열어 아이돌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007년, 청순 콘셉트의 걸그룹 '포도'가 데뷔했지만, 팀 색과 시장 타이밍이 어긋났다. 연속 싱글이 성과를 내지 못했고, 리더 영희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며 2010년 해체로 마무리됐다. 이 실패는 뼈아팠지만, 동시에 향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교훈을 남겼다.

2011년부터 리리아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싱·OST 중심 체제로 전환했다. 광고 음악과 드라마 삽입곡으로 캐시플로를 만들며 체질 개선을 진행했고, 이 시기 인디 보컬리스트 서윤의 OST가 입소문을 타며 안정적인 카탈로그를 쌓았다. 한편 남성 보컬 퍼포먼스 팀 '퀀텀(QUANTUM)'을 2011년에 데뷔시켜 클럽 투어와 학교 축제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멤버 교체와 병역 이슈로 2013년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같은 해 리리아는 연극·독립영화에서 눈에 띄던 배우 장윤서를 영입하며 배우 매니지먼트 라인을 열었다.

결국 재정난에 시달리던 리리아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김태연 회장의 미디어 사업 확장 의욕에 맞물려 KM미디어에 인수된다. 대기업의 자본을 획득한 리리아는 배급·홍보·라이브 인프라를 확보하고 조직을 3본부(뮤직, 매니지먼트, 라이브)로 재편하였다.

2015년, 리리아는 다시 걸그룹 프로젝트에 도전하였다.


소속 아티스트

프로듀서

과거 소속 아티스트

지배구조

특징

  1. KM미디어가 인수한 날짜는 2014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