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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보수 성향 신문 중 하나이다. 그러나 같은 보수언론으로 평가받는 조중동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개혁적인 색채를 띄는 편이다. 조선일보가 한국의 전통적인 반공주의 보수 우익 노선, 즉 강경한 '반공주의 이념 우파' 성향이라면, 동화신문은 보수적 가치의 전통을 옹호하면서도 진보적 가치를 어느 정도 수용하는 ''''진보적 보수주의''''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보수주의 신문으로 분류되면서도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보수 정치계도 비판하는 칼럼이나 사설을 게재하는 경우도 꽤 잦은 편이다. 물론 민주당계 정당이나 진보정당에 호의적이지는 않다. | 대표적인 보수 성향 신문 중 하나이다. 그러나 같은 보수언론으로 평가받는 조중동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개혁적인 색채를 띄는 편이다. 조선일보가 한국의 전통적인 반공주의 보수 우익 노선, 즉 강경한 '반공주의 이념 우파' 성향이라면, 동화신문은 보수적 가치의 전통을 옹호하면서도 진보적 가치를 어느 정도 수용하는 ''''진보적 보수주의''''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보수주의 신문으로 분류되면서도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보수 정치계도 비판하는 칼럼이나 사설을 게재하는 경우도 꽤 잦은 편이다. 물론 민주당계 정당이나 진보정당에 호의적이지는 않다. | ||
사회면이나 문화면에서는 보수 성향이 짙지 않은 경우가 많고 리버럴한 성향을 띄는 편이다. | 사회면이나 문화면에서는 보수 성향이 짙지 않은 경우가 많고 리버럴한 성향을 띄는 편이다. 시민 권리에 있어서도 온건한 입장을 보이며 성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증진에 있어서도 다른 보수주의 언론들에 비하면 호의적인 편이다. 그러나 다문화주의, 대북관에 있어선 어느 언론보다 보수적인 면모를 보이며 외교에서는 친미, 친서방 정책을 지지하는 편이다. | ||
경제면에서는 강경 우파 성향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의 자유를 주장하고 재벌의 기득권을 옹호하며, 노조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면을 보여준다. 태생 자체가 [[삼우|삼우그룹]]이므로 삼우와 연관 대기업의 입장 대변에 충실한 친재벌 신문이라고 볼 수 있다. | 경제면에서는 강경 우파 성향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의 자유를 주장하고 재벌의 기득권을 옹호하며, 노조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면을 보여준다. 태생 자체가 [[삼우|삼우그룹]]이므로 삼우와 연관 대기업의 입장 대변에 충실한 친재벌 신문이라고 볼 수 있다. |
2023년 11월 4일 (토) 03:4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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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성향
대표적인 보수 성향 신문 중 하나이다. 그러나 같은 보수언론으로 평가받는 조중동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개혁적인 색채를 띄는 편이다. 조선일보가 한국의 전통적인 반공주의 보수 우익 노선, 즉 강경한 '반공주의 이념 우파' 성향이라면, 동화신문은 보수적 가치의 전통을 옹호하면서도 진보적 가치를 어느 정도 수용하는 '진보적 보수주의'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보수주의 신문으로 분류되면서도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보수 정치계도 비판하는 칼럼이나 사설을 게재하는 경우도 꽤 잦은 편이다. 물론 민주당계 정당이나 진보정당에 호의적이지는 않다.
사회면이나 문화면에서는 보수 성향이 짙지 않은 경우가 많고 리버럴한 성향을 띄는 편이다. 시민 권리에 있어서도 온건한 입장을 보이며 성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증진에 있어서도 다른 보수주의 언론들에 비하면 호의적인 편이다. 그러나 다문화주의, 대북관에 있어선 어느 언론보다 보수적인 면모를 보이며 외교에서는 친미, 친서방 정책을 지지하는 편이다.
경제면에서는 강경 우파 성향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의 자유를 주장하고 재벌의 기득권을 옹호하며, 노조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면을 보여준다. 태생 자체가 삼우그룹이므로 삼우와 연관 대기업의 입장 대변에 충실한 친재벌 신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