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 페가수스 No.19
이용성
李龍成|Lee Yongseong
출생 2001년 2월 1일(2001-02-01) (24세)
전라남도 순천시
거주지 경기도 고양시
국적 대한민국_국기.svg 대한민국
신체 181cm, 88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소속팀 AUR 페가수스 (2025~)
등장곡 Imagine Dragons - Believer

1.개요

AUR 페가수스 소속 우투우타 투수로 팀의 선발 투수를 맡고 있다.

2.선수 경력

2025년부터 AUR 페가수스에서 뛰고 있다.

2.1.2025 시즌

2025년 4월 13일 현재 평균자책점 0.96 (리그 1위), 투수 WAR 1.6 (리그 1위), 37.2이닝 (리그 1위)라는 선동열 전성기 급의 어마어마한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런데 팀 빠따가 82년 삼미 저리가라 수준의 역대급 물빠따인 탓에 승 패 성적이 1승 2패다!!!! 심지어 8이닝 1실점이라는 아주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고도 타자들이 도와주지 않아 노디시를 기록한 적도 있다.

팬들은 벌써부터 용크라이, FBO 윤석민상 수상자라는 둥 개드립을 치고 있으며 이용성은 타자들 전원을 후려쳐도 무죄라는 드립이 이용성 등판 경기 때마다 나오고 있다.

4월 19일 다이오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나 9회말 김홍률의 폭풍 2실점 및 블론 세이브와 임준학의 끝내기 피홈런으로 노디시를 기록했다. 아이고야...

3.플레이 스타일

이용성은 AUR 페가수스의 확실한 1선발이며, 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파워 피처형 투수다. 평균 구속 151~153km/h, 최고 157km/h까지 찍히는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이 그의 시그니처이다.

그의 직구는 단순히 빠른 것만이 아니다. 회전 수와 끝 움직임(라이드)이 뛰어나, 타자들이 늦게 배트를 내밀게 만들고, 파울 타구조차 허용하지 않는 압도감을 보여준다. "직구만 던져도 삼진 7개는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는 포심 하나로도 경기 흐름을 장악할 수 있다.

서브 무기는 슬라이더와 커브, 그리고 높은 속도의 체인지업이다. 슬라이더는 수직 낙차가 적고 좌타자 몸쪽으로 날카롭게 파고들며, 커브는 스트라이크존 위에서 아래로 곧장 떨어지는 느낌이라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린다. 체인지업은 직구와 동일한 릴리스 포인트에서 나와 타자 입장에서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용성은 타자를 공으로 이긴다는 철학을 가진 선수다. 경기 내내 표정 변화 없이, 강속구를 밀어붙이며 상대 타자를 압박하고 몰아붙인다. 볼넷을 주는 것보다, 맞더라도 직구로 승부하는 것이 낫다는 신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가끔 제구가 흔들리는 날도 있지만, 공의 위력으로 이를 커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투수다. 실제 타자들은 인터뷰에서 "이용성과 상대하는 건, 투수가 아니라 벽을 상대하는 기분"이라고 말한다.

4.여담

  •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은 '드래곤 캐슬' 등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