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준

신사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5월 28일 (일) 09:30 판

개요

TVT의 드라마 PD이다.

연출 특징

인간을 벌레 취급 하는 듯한 폭력성과 더 가차 없는 리타이어, 거칠고 빠른 편집과 강렬한 촬영에 맞물린 액션이 특징이다. 조명에도 신경을 써, 어두운 배경에도 인물 쪽의 채도가 밝아 인물의 얼굴과 행동이 선명하게 보이는데다가, 극에 잘 맞는 색의 조명을 사용한다. 정리하면 거침없고 잔인한 액션 연출, 다크하고 진한 영상미와 어두운 이야기가 특징인 PD로, 제한적인 장소와 시간, 청불 등급의 범죄액션물에 특화된 PD이다. 내용과 장르적으로 혹평을 받아도 시각적으로 분위기를 잘 살려 킬링타임으로 볼 만한 작품을 주로 내놓으며, 찍은 작품과 장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남성성이 강한 작품을 만든 편이다.

다만 뚜렷한 장점만큼 단점이 많은데, 스토리와 개연성, 캐릭터와 캐릭터 활용도는 혹평을 받는다. 전개 및 연출에서 용두사미라는 평이 많으며, 스릴있는 연출과 영상미, 액션으로 초반까지는 준수하게 뽑지만 후반부에서는 전개, 연출 모두 엉성하다는 평을 받는다. 그리고 여성 시청자에게는 좋은 평을 못받는데, 여성 캐릭터의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고 주로 성적으로 부각되는 장면이 많아 혹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