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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TVT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드라마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금요일> 폭력성 논란
2022년 2월에 방영된 TVT 드라마 '금요일'의 지나치게 자극적인 폭력 묘사와 일부 장면의 수위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극중 미성년자 자녀에 대한 성폭행을 암시하는 장면을 비롯해 신체를 잔혹하게 훼손해 다량의 피가 흐르는 장면, 빙의된 인물이 흉기로 자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 등이 등장하면서 표현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3월 22일 TVT 측의 의견진술을 청취한 뒤 해당 장면들이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TVT 측은 OTT를 통해 "시청자들이 접하는 콘텐츠의 표현 수위가 높아진 만큼 지상파 역시 일정 수준의 현실성과 표현 강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심의위원은 “순한 드라마를 제작하라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OTT와의 경쟁과 현행 방송심의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문제는 별개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예능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시사·교양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프랜차이즈 본사 갑질 보도 조작 사건
| "규정을 위반하시고 이렇게 법을 계속 무시하시면, 저희 본사 입장에서도 계약 해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점주님 한 분 때문에 다른 가맹점주님들까지 다 죽일 수는 없지 않나" 실제 통화 내용 (원본) |
2013년 7월 TVT 시사정보 프로그램 '위클리7'에서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주 갑질 의혹을 보도하면서 통화 녹취를 조작한 사건이다. 해당 회차를 제작한 외주제작사 PD는 점주의 횡령 의혹을 추궁하던 본사 임원의 발언을 임의로 잘라 일부 음절을 이어붙여 "다 죽일 수밖에 없다"라는 살해 협박성 멘트로 둔갑시켰으며, 일부 구간은 성우가 위협적인 어조로 재연했음에도 음성 대역 자막을 표시하지 않아 실제 육성인 것처럼 왜곡했다. 심지어 재연에 참여한 성우에게는 이를 라디오 드라마 단역 대본이라고 속여 녹음시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후 프랜차이즈 본사 측이 약 10분 분량의 무편집 원본 녹취를 공개하면서 조작 사실이 드러났고, 피해 임원의 고소로 담당 PD와 취재기자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되었다. 조사 결과 당시 TVT 시사교양국 CP가 동시간대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외주제작사 측에 보다 자극적인 아이템과 강한 장면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정황이 확인됐으며, 실제 확보된 녹취 내용이 당초 기획만큼 자극적이지 않자 제작진이 일부 내용을 과장하거나 조작하는 방향으로 편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의도적인 녹취 조작과 허위 사실 방송, 재연 음성에 대한 고지 누락뿐 아니라 TVT의 부실한 외주제작 관리·감독 책임까지 중대하게 판단해 '위클리7'에 방송심의규정 위반 중 가장 무거운 수준인 과징금 부과 및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TVT는 뉴스라이브를 통해 정정보도와 공식 사과문을 내보내고 해당 방송분의 다시보기 역시 삭제했다.
뉴스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스포츠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소속 직원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TVT 예능국 간부 성폭행 사건
2008년 10월 17일 TVT 예능국 소속 간부가 회식 후 계약직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불거진 사건이다. 해당 사건은 입건 수개월 전 발생했으며, 피해 직원은 사건 직후 사내 인사부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정식 진상조사나 징계 절차가 개시되지 않은 채 피해자에게 가해 간부와의 합의를 종용하고 해당 간부를 다른 부서로 전보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내부에서 마무리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피해 사실이 접수된 이후에도 별다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피해자는 결국 외부 수사기관에 직접 고소했고, 경찰은 해당 간부를 입건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수사 과정에서는 사내 피해 신고 기록과 인사 관련 자료, 사건 처리 과정에 관여한 관계자들의 진술 등이 확보됐으며, 이후 해당 간부는 강간 혐의로 기소되었다.
TVT가 사건 발생 직후부터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수개월 동안 정식 조사와 징계를 실시하지 않았고,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구하는 한편 가해자로 지목된 간부를 전보하는 것으로 사건을 정리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직적인 축소·은폐를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졌다.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이후에는 내부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사건을 공식 절차에 따라 처리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했다는 점까지 문제로 지적되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간부는 결국 해임되었으며, 사건 처리 과정에 관여했던 예능국장과 인사담당 임원 역시 보직에서 물러났다. TVT는 이후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성범죄 신고 절차와 피해자 보호 규정을 전면 개정했으나 피해자 보호보다 사건의 내부 종결을 우선시했다는 비판은 계속되었다.
TVT 기자 투신 자살 사건
2014년 4월 11일 새벽 2시 40분경 서울 명동에 위치한 TVT 사옥에서 야근 중이던 정치부 소속 김현욱 기자(35)가 건물 옥상에 올라가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직 기자가 자신이 근무하던 방송사 사옥에서 투신해 숨졌다는 점에서 당시 방송계에도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사건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김 기자는 끝내 숨졌으며, 경찰은 현장 조사와 함께 유족 및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사망 전 행적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했다. 서울중부경찰서는 김 기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으며 사망 배경과 관련해서는 과중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잠정 추정했다.
그러나 당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은 김 기자가 사건 당일까지 평소와 특별히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역시 최근 업무가 많아 힘들다는 이야기를 한 적은 있었지만, 이 같은 선택을 예상할 만한 특별한 언행이나 이상 징후는 없었다는 취지로 밝혔다. 경찰은 김 기자의 업무 환경과 사망 전 행적 등을 추가로 확인했으나 투신으로 이어진 뚜렷한 계기나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결국 정확한 사망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