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훈

Sports Tower 1기 아나운서
강승훈

Gang Seung Hoon
출생
1988년 12월 15일 (35세)
충청남도 천안시
국적
대한민국
가족
부모님, 누나 2명 [1]
학력
천안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신체
177cm, 69kg
종교
무교
현직
Sports Tower
약력
Sports Tower 아나운서 (2022 ~ )
SNS
@sh_gang_1215

개요

Sports Tower 소속 아나운서. 메인 종목은 배구이나 현재 배구가 시즌 중이 아니므로 현재 메이저리그 중계를 하고 있다.

중계 이력

  •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부
  • 2022 KOVO컵
  • 2022-23 V리그
  • 2022년 KBO 리그 잔여일정부터 한국시리즈 종료 시점까지. 메인 종목이 배구인 만큼 한국시리즈 경기가 끝나면 배구 중계 복귀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포스트시즌
  • 2024-25 V리그

중계 스타일

"Sports Tower 강승훈입니다. 지금부터 (리그 이름)의 (팀 이름)과 (팀 이름)간의 경기를 (경기장)으로부터 보내드리겠습니다."
중계 오프닝 멘트
"지금까지 강승훈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계 엔딩 멘트

야구에서나 배구에서나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부터 적용되는 배구 포지션 명칭은 아직 적응이 되지는 않았는지 2022 코보컵 기간동안엔 살짝 애를 먹고 있었던 모양새.

주요 멘트

2022년

"왼쪽, 라인?? 밖으로 갑니다!!! 경기 종료!! 컵대회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여름의 강호, 2022년 여름 다시 한번 자신들의 이름을 새깁니다. 그 이름은 I'm Your Energy, GS 칼텍스!"
2022 프로배구 컵대회 여자부 결승전 경기 종료 직후
"김강민의 타구가!!!! 랜더스를!!! 우승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랜딩시킵니다아아아아아아!!!!!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랜더스가!!! 시리즈 3승 고지를 선점합니다!!!! 랜더스가!!!! 시리즈 3승 고지를 선점합니다!!!!"
2022년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 종료 콜
"랜더스가!!!" 부분에서 삑사리가 심하게 났는데, 이후부터 살짝 감정이 올라왔는지 목소리가 심하게 흔들린다.
"자~ 실시간 순위인데요~ (현승훈, 이동규: 어 2위에요!!) 대한민국이 2위입니다?? 아~ 황희찬 선수가 역전골을 넣었군요!! 저기는 추가시간이 주어졌으니 여기서 가나도 힘내고, 저기서 대한민국도 마지막까지 힘냅시다!"
카타르 월드컵 H조 가나 : 우루과이 경기 중 대한민국의 역전 소식이 알려진 직후
"경기!!! 끝났습니다아아아아!!! (이동규: 가나 감사합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2대 0으로 잡았음에도, 16강으로 가지 못합니다. 대신 그 자리에 대한민국이 들어갑니다!!"
가나 : 우루과이 경기 종료 직후

모로코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자 다음 멘트를 남겼다.

"아~ 끝났어요!! (김지훈: 와... 대단합니다..!) 모로코가 이제! 사상 최초로! 월드컵 4강으로 갑니다~ 우리의 2002년이 이런 모습이었을까요? 아직 이들은 돌풍의 마침표를 찍을 마음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8강전 종료 직후

2023년

김덕배 캐스터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꽤 많이 중계를 담당했던 시즌. 그런데 포스트시즌에서는 김덕배 캐스터의 임시적 복귀로 2023년 한국시리즈 5차전 녹화중계 한 경기만 담당했다.

LG 트윈스의 마지막 우승년도인 1994년을 소재로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마지막 멘트를 인용한 우승콜이 꽤 인상깊었다.

"<뜨겁고 순수했던, 그래서 시리도록 그리운 그 시절!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나의 90년대여.> 1994년을 늘 마음속에 품고있었던 모든 이들에게 트윈스가 오늘 29년만에 선물을 안겨줍니다. 우승이라는 이름의 선물, 바로 오늘이 오기까지 트윈스를 지켜온 모든 이들에게 전해봅니다. 이제 확인할 시간입니다! 2023년 한국시리즈 챔피언의 이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LG 트윈스입니다!"
2023년 한국시리즈 5차전 우승 당시 멘트. 당시 5차전 생방송 중계는 김덕배 캐스터가 담당했다.

2024년

"2구, 쳤습니다~ 어 큽니다 왼쪽인데요?!?! 이럴수가! 넘어갑니다!!! 아 이재원 선수가 홈런과는 정말 인연이 없어보였는데요! 오늘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한화가 두 점을 먼저 올리면서 오늘 경기 앞서갑니다!"
2024년 9월 17일 이재학 상대 이재원의 2점 홈런 직후 멘트
"최정이 걷어올린 타구 중견수쪽으로 갑니다! 계속 갑니다~ 큽니다!!! 넘어갑니다!!!! 이제 조금씩 잠실까지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스코어 3대 1 SSG 랜더스!"
5위 결정전 최정의 홈런 직후
"이렇게 랜더스의 2024년이 모두 끝납니다. 어수선했기에 모두들 기대치를 낮게 잡고 있었고, 어쩌면 여기까지 온게 기적이라고 생각해도 모자라지 않을겁니다. 이제 올해의 가을에서 랜더스라는 이름도, 추추트레인이 달릴 시간도 더 이상 보고 들을 순 없지만, 랜더스가 퇴장한 이후에 펼쳐질 가을의 모든 날, 모든 순간에 작별인사를 건넵니다. 울고 싶고, 포기하고 싶었을때도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달렸기에 더 단단해지는 법을 배웠고, 단단해졌기에 기적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4년의 랜더스, 이들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여러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5위 결정전 종료 직후 개인 SNS에 남긴 문구. 논란이 되지 않을까 했지만 야구 경기 중계를 하는 동안엔 최대한 편파적으로 중계하지 않으려고 꽤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큰 논란은 되지 않았던듯 하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기간동안은 배구 중계 준비로 잠시 야구 중계에 들어오지 않았다. 한국시리즈도 쉬어갈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레 편성된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2차전에 투입되었다.

"두 팀이 1시간정도 숨고르기를 한 후 다시 일전을 준비합니다. 오늘 한국시리즈의 절반승을 완성하고 싶은 타이거즈, 시리즈의 추를 다시 가운데로 돌리고 대구로 가야하는 라이온즈. 저도 한명의 야구팬으로서 2024년 한국시리즈의 향방이 참 궁금합니다. 지금부터 확인하겠습니다!"
2024년 한국시리즈 2차전 오프닝 멘트

최근 한국시리즈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서 김덕배 캐스터 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오늘 경기 준비를 하면서.. 한번 넷상의 여론들을 살펴봤는데요. 조금.. 일어나지 않아도 될, 막을 수 있던 감정싸움들이.. (이조행 해설위원: 미숙함이 부른... 안타까운 처사입니다..) 결과에 대해서 모두가 이해하고, 경기나 시리즈가 끝난 뒤엔 고생했고, 다음에 더 좋은 시합이 되어보자고 이야기를 건네며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데.. 모두에게 상당한 상처를 안긴 이번 한국시리즈 초반이었습니다. 화제성만을 목적으로 이런 결말을 원했던 건 아니었길 바랍니다. "
2024년 한국시리즈 2차전 클리닝 타임 이후의 멘트
"경기 종료! KIA 타이거즈가 2승을 만들며 절반의 완성을 거두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하루 쉬고 대구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 오늘 유난히 오랫동안 야구를 해야했고, 보셨어야 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2024년 한국시리즈 2차전 엔딩 멘트

여담

  • KBS강승화 아나운서와는 이름만 비슷할 뿐 어떠한 연관도 없다.
  • 민초단이다. 김덕배 캐스터의 증언에 의하면 아이스크림은 꼭 민트초코만 먹는다고 한다.
  • 상당한 야구광이다. 중학교때까지는 학교에 있는 야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본인 입으로 꽤 잘했다고 한다(!!!). 현대 유니콘스로 야구를 입문했으며, 해체 이후 SK 와이번스를 거쳐 SSG 랜더스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다가 2024년 9월 17일, SK-SSG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브랜드신 한화 포수 이재원의 2년 만의 홈런 장면을 중계하는 기가 막힌 일을 겪었다. 얼마나 믿기 힘들었으면 대놓고 홈런과는 인연이 없어보였다고 말하고 있다.
  • 2022년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 중계를 맡았다. 중계가 끝난 이후 여운이 남았는지 스튜디오에서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팬이라는 사람이 이런 경기 보고 여운이 안남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긴 하다

각주

  1. 김덕배 캐스터는 1남 2녀 중 막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