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N 가상방송네트워크는 2014년 2월 22일콩콩절에 개설된 대한민국 최대의 가상방송 커뮤니티이다.
FBN의 개설 동기
F.B.N의 전신은 TV-PDS 가상방송 부문으로, 2012년에 시작해서 TBS, AUR 등등의 방송국들을 발굴했었다. 하지만 과도한 가상방송 글의 업로드로 방송 카페의 정체성이 사라진다는 판단에 따라 2013년부터 분리 계획을 세웠고, 2014년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실시했다.
개설 절차
카페는 2월 22일(E월 EE일)에 개설했었으며 초창기에는 PDS의 운영진이 임시 운영을 하는 형태로 운영해왔었다. 임시 매니저로는 당시 PDS에서 TBS를 운영했었던 오스칼. 그런데 하필이면 2014년에는 가상방송의 과도한 연성화 및 친목이 너무나도 심한 시기여서, 그 시기 운영진들은 이를 타파하기 위해 열심히 힘써왔다.
그 결과, 기존 TV-PDS에서 가상방송을 해오던 사람들의 방송국 운영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이에 대해서 임시 운영진은 개설 후 개장하는 계획을 미뤄서 5월 16일에 정식적으로 개장했다. 그러나 심사에서도 방송국 운영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원래 6월부로 TV-PDS 가상방송 분야를 종료하려는 계획을 9월 1일로 미뤘다.
이후 2차 심사에서 평가에 대한 수위를 적정하게 한 결과 많은 방송국들이 FBN으로 돌아왔고, TV-PDS 가상방송 부문은 9월 1일부로 폐지, 모든 기능을 FBN으로 이관했다. 그리고 2014년 10월에는 정식으로 현재 F.B.N에서 PBS를 운영 중인 오스칼 프랑소와를 필두로 한 F.B.N 위원회가 출범했다.
KVBC와의 통합
2015년 3월 즈음에 당시 KVBC 매니저인 이천십오년이 KVBC 운영의 많은 어려움으로 인해서 기존 회원들과의 협의 끝에 F.B.N-KVBC 통합 제안을 하게 되었고 2015년 6월 1일부터 15일간 KVBC 측 방송국들의 대 이동을 실시, 현재에도 소수의 KVBC 소속 방송국들이 F.B.N으로 와서 활동 중이다.
이러한 통합 절차는 재허가 심사, 운영 방향 개선 등으로 2016년 현재에는 거의 완료되었으며 차후 KVBC 카페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의논하면 통합 절차는 완전히 완료가 된다. 통합 후 F.B.N은 KVBC와의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최대의 가상방송 카페로 성장했고 이와 더불어서 가상방송계의 확고한 지위 확보에 기여하게 되었다.
TV-PDS와의 분리
2015년 12월 15일에 TV-PDS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하여 구 카페가 폐쇄되는 일이 있었다. 뭐 이게 코렁탕인지는 모르겠지만 F.B.N은 이 일을 계기로 TV-PDS와 동맹관계만을 맺었던 현 상황을 정리, PDS의 새 카페로의 이전을 계기로 정말 갈라서게 되었다. (새 카페는 2016년 10월 26일, 브로드스토리로의 흡수 통합으로 인하여 완전히 소멸되었다.)
사실 이에 앞서서 2015년 5월 5일부로 TV-PDS 계열 카페에서 분리했다. 이는 KVBC와의 통합 절차를 위한 기폭제로 나오기도 했었다.
운영진 교체, 그리고 카페의 변화
2020년 FBN은 당시 매니저였던 오스칼이 학업사정을 이유로 매니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에 따라서 2020년 8월, FBN은 당시 부매니저직을 맡았었던 Ben을 매니저직으로, 신사고를 부매니저로 하는 새로운 F.B.N 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으며, 2020년 9월 14일에 정식으로 출범했다.
정식 출범후 새롭게 부매니저가 된 신사고는 심사제도 완화 개편, 중계권 분배소를 확장하는 FBN MARKET 출범 등 카페내의 많은 개혁을 시도했으며, 그 결과 딱딱하던 카페는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