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 연예대상

AUR 연예대상
국가	대한민국
주최	예능본부
첫 시상	2015년 (8주년)
대상 수상자	김준호 (개그펜타곤, 어쨌든 서비스, 목적지로 안내합니다 / 2022년)

개요

AUR에서 연말에 진행하는 방송, 연예 부문 시상으로 매년 12월 31일에 개최되고 있다.
AUR이 2013년에 생긴 역사가 짧은 방송사이기도 하고, 본격적인 시상식은 2015년에 시작된 지라 KBS, MBC, SBS 등 다른 실존 방송사들에 비하면 늦어도 한참 늦은 편에 속한다. 특히나 첫 해였던 2015년에는 많이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사

2015년

첫 해여서 그랬던 것일지는 몰라도 자잘한 논란이 많았다. 우선 대상 후보부터 논란에 휩싸였는데, 당시 대상 후보는 '파워 선데이 - 길거리 SHOW'의 강호동, 'The Deal'의 신동엽, 'TV극장 미지수'의 서경석, '개그펜타곤'의 AUR 신인 개그맨 홍민성 그리고 'CUBE'의 이국주였다. 강호동, 신동엽, 서경석까지는 대부분 수긍하는 분위기였으나 홍민성과 이국주에 대해서는 각종 사이트에서 대상 후보 자질 논란이 있었을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이 왜 후보에 올랐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민성의 경우 '아무거나 콜센터', '개그대제국' 등의 코너에서 뛰어난 연기와 개그를 선보이긴 했으나 대상 후보 감까지는 아니라는 의견이 대세였고, 이국주도 우수상 후보라면 몰라도 대상 후보에 올렸던 것은 AUR의 무리수였다는 게 중론. 결국 홍민성은 신인상 수상, 이국주는 홍진영과 함께 베스트커플상 수상에 그쳤고, 대상은 '길거리 SHOW'의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펜타곤이 수상했다.

2016년

진행은 코미디언 신동엽과 박명수, 그리고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주니가 맡았는데, 이 3명의 MC가 진행에서 호흡이 묘하게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각종 사이트에서 혹평이 있기도 했다. 박명수는 대본을 신경쓰지 않는 막나가는 진행으로 유명하고, 주니는 이런 거 안 해봤고(...), 그나마 시상식 진행 경험이 많고 순간순간 애드립에도 능한 신동엽은 하필 이때 목감기에 걸렸었다(...). 덕분에 결과는 막나가는 진행이 되고 말았다.

대상 후보로는 '파워 선데이 - 길거리 SHOW'의 강호동,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의 박명수, 그리고 '파워 선데이 - 의심 제로'의 이수근과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 중 강호동의 길거리 SHOW가 11월 개편으로 종영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박명수, 이수근, 전현무의 3파전 대결이었고, 소수의 지지가 있었던 개그펜타곤의 김미진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에 그쳤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펜타곤이 2년 연속 수상했고, 대상은 박명수가 수상했다. 다만 이때 박명수의 대상을 놓고 인터넷에서 작은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이 당시 AUR 예능이 개편이 잦았고 대표 프로그램도 몇 작품을 제외하곤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대부분 수긍하는 분위기.

2017년

진행은 방송인 김현욱, 가수 이적 그리고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맡았다. 다행히도 2016년과 같은 막나가는 진행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대상 후보로는 '여러분의 예능토론회'의 이경규,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의 박명수, '의심 제로'의 이수근과 전현무가 후보에 올랐다. 예능토론회가 상당한 히트를 기록했기 때문에 모두들 이경규의 대상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이경규가 AUR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시청자가 뽑은 프로그램상 역시 여러분의 예능토론회가 차지.

2018년

진행은 코미디언 서경석과 양세형 그리고 가수 리지가 맡았다.

대상 후보로는 2년 만에 다시 대상 후보로 돌아온 '방랑자들'의 강호동,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의 박명수, '역사의 민족'의 서경석, '여러분의 예능토론회'의 이경규, 그리고 '야식자율학습'의 이영자가 올랐다. 이 중 '야식자율학습'의 이영자의 경우 프로그램의 화제성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대상 수상 가능성이 적었고, 대부분 강호동-박명수-서경석-이경규의 4파전을 예상했다.

그 결과 대상은 이경규가 수상. 이로써 이경규는 AUR 연예대상 사상 최초로 통산 2회 수상 및 2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쓰게 되었다. 한편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의 경우는 여러분의 예능토론회가 수상할 것이라는 AUR 사내의 많은 예상을 깨고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가 수상을 하게 되었다. 트로피를 받은 류영진 당시 책임프로듀서(현 AUR 예능본부장)와 박명수 자신 모두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2019년

진행은 코미디언 서경석과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 그리고 방송인 신아영이 맡았다.

대상 후보로는 '어쨌든 석세스'의 김용만,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의 박명수, '운명의 방'의 유재석, '역사의 민족'의 서경석, '여러분의 예능토론회'의 이경규가 올랐다. 이 중 유재석은 당시 데뷔 28년 만에 처음으로 AUR 연예대상에 참석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 중 김용만의 경우 어쨌든 석세스가 7월에 시작한 프로그램인데다가 타 프로그램에 비해 낮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가졌었기 때문에 수상 가능성이 떨어졌고, 이경규의 경우 '연예대상은 3년 연속으로는 같은 사람이나 작품에 대상을 주지 않는다'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 때문에 대부분 유재석 vs 서경석 vs 박명수의 3파전으로 예측했다.

결국 대상은 '역사의 민족'의 서경석이 수상. 아울러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2018년에 이어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가 수상했다.

2020년

진행은 방송인 김현욱과 한솔아 아나운서가 맡는다.

대상 후보로는 역대 최다 인원인 6명이 올라왔는데, '개그펜타곤'의 김미진, '여러분의 예능토론회'의 김숙, '어쨌든 석세스'의 김용만,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의 박명수, '역사의 민족'의 서경석, 그리고 '여러분의 예능토론회'의 이경규가 이름을 올렸다.

2020년 AUR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여러분의 예능토론회'가 다른 프로그램들을 압도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대부분 '여러분의 예능토론회'의 프로그램상과 이경규의 대상을 예측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 해부터는 시청률이라는 확실한 지표가 생겼기 때문에 더더욱 이경규를 대상 수상자로 예측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밖에도 김용만이나 박명수를 대상 후보로 예측하는 의견도 있으나 예능토론회가 너무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결국 이변은 없이 이경규가 대상을 수상, 김용만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2021년

2021년에는 '훌륭한 목요일'로 AUR에 복귀한 유재석이 AUR 첫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여러분의 예능토론회가 수상.

2022년

2022년에는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뚜렷한 1순위 없이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다가, 2022년 하반기 개그펜타곤이 이상한 벼농사 모영모와 유히얼의 스캐너북 등의 코너를 앞세워 부활에 성공, 이때 즈음 김준호가 개그펜타곤에 합류하여 유력 대상후보로 갑작스레 떠올랐다. 김준호의 경우 이 해 어쨌든 서비스, 목적지로 안내합니다 등 프로그램을 3개를 맡았기에 김준호의 대상이 유력했고 결국 대상 수상에 성공. 처음으로 개그펜타곤으로 대상을 받은 예능인으로 기록됐다.

또한 개그펜타곤의 이상한 벼농사 모영모 팀의 경우 무려 6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3년

시상식을 19일 앞둔 12월 12일, 7명의 대상 후보 겸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가 공개됐으며, 후보자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 김준호: 2022년에 대상을 받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개그펜타곤〉의 기둥으로 AUR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지만,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이 치고 올라온 상황이라 대상 수상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 박명수: 2016년에 대상을 받았다. 올해도 변함없이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에 메인 MC로 출연하며 젊은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후보 중 유재석의 대항마로 뽑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 유재석: 2021년에 대상을 받았다. 2년 째 이끌어가고 있는 〈방구석 노가리〉에 더해 새 예능 프로그램 〈지금은 국무회의 중〉에 출연하였다. 〈지금은 국무회의 중〉 프로그램이 올해 AUR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큰 인기를 누렸기에 박명수와 함께 유력 대상 후보로 뽑히고 있다.

• 이경규: 2017년, 2018년, 2020년에 대상을 받았다. 올해도 〈여러분의 예능토론회〉의 메인 멤버로서 활약했다. 그러나 〈여러분의 예능토론회〉가 작년보다도 선호도와 화제성이 더 떨어진 상황이라 대상 수상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 장성규: 올해 AUR 연예대상에 처음으로 초대되었다. 본인의 이름을 건 정통 토크쇼 프로그램 〈토크맨 장성규〉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다 〈지금은 국무회의 중〉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기에 바로 대상 후보에 올랐다. 다만 〈토크맨 장성규〉의 경우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았던 데다가 〈지금은 국무회의 중〉에서는 메인 롤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상 수상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 정은지: 2022년에 우수상 후보였다. 올해 AUR의 다작왕으로 뽑히는 인물이며, 웹예능 〈명곡발굴단〉은 물론 심야 음악 프로그램 〈정은지의 하늘정원〉, 예능 프로그램 〈나인틴 나인티 쓰리〉와 〈나나쓰 코인노래방〉에 출연했다. 최우수상 후보와 연예대상 후보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7인의 후보자 중 유일한 여성 후보가 됐다. 다만 〈명곡발굴단〉과 〈정은지의 하늘정원〉의 경우 각각 웹예능 및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라 상대적으로 비중이 크지 않고, 〈나인틴 나인티 쓰리〉와 〈나나쓰 코인노래방〉의 경우 메인 MC로 활약한 프로그램은 아니기 때문에 대상 수상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 정형돈: 올해 AUR 연예대상에 처음으로 초대되었다. 유재석과 함께 〈지금은 국무회의 중〉을 이끌었고 홍석천과 함께 웹예능 〈홍길돈전〉에 출연했다. 다만 다른 후보들에 비해 공헌도가 상대적으로 크진 않아 대상 수상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수상 내역

대상

후보	프로그램
김준호	〈개그펜타곤〉
박명수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
유재석	〈방구석 노가리〉, 〈지금은 국무회의 중〉
이경규	〈여러분의 예능토론회〉
장성규	〈토크맨 장성규〉, 〈지금은 국무회의 중〉
정은지	〈명곡발굴단〉, 〈나인틴 나인티 쓰리〉, 〈나나쓰 코인노래방〉, 〈정은지의 하늘정원〉
정형돈	〈홍길돈전〉, 〈지금은 국무회의 중〉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	프로그램
김준호	〈개그펜타곤〉
박명수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
유재석	〈방구석 노가리〉, 〈지금은 국무회의 중〉
이경규	〈여러분의 예능토론회〉
장성규	〈토크맨 장성규〉, 〈지금은 국무회의 중〉
정은지	〈명곡발굴단〉, 〈나인틴 나인티 쓰리〉, 〈나나쓰 코인노래방〉, 〈정은지의 하늘정원〉
정형돈	〈홍길돈전〉, 〈지금은 국무회의 중〉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
〈개그펜타곤〉
〈나인틴 나인티 쓰리〉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
〈방구석 노가리〉
〈여러분의 예능토론회〉
〈지금은 국무회의 중〉
〈토크맨 장성규〉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남자

후보	프로그램
규현	〈여러분의 예능토론회〉
김희철	〈여러분의 예능토론회〉, 〈방덕 테레비〉
데프콘	〈아무 예능〉
박영진	〈아무 예능〉,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
서경석	〈지금은 국무회의 중〉
양세형	〈박명수의 거성 프라이데이〉

쇼·버라이어티 여자

후보	프로그램
김숙	〈여러분의 예능토론회〉
강한나	〈토크맨 장성규〉
송은이	〈여러분의 예능토론회〉
이은지	〈팔아팔아 퀸〉, 〈살아있네〉
장도연	〈여러분의 예능토론회〉
정은지	〈명곡발굴단〉, 〈나인틴 나인티 쓰리〉, 〈나나쓰 코인노래방〉, 〈정은지의 하늘정원〉

코미디 남자

후보	프로그램
임성욱	〈개그펜타곤〉 - 중간광고, 변명이 아냐, 586오피스
홍민성	〈개그펜타곤〉 - 뉴스파이트, 샷건반장
이동엽	〈개그펜타곤〉 - 변명이 아냐, 뻥륜 스님
추대엽	〈개그펜타곤〉 - 어느 기자회견, 그 남자의 선택
마해진	〈개그펜타곤〉 - 뉴스파이트, 비겁한 라디오

코미디 여자

후보	프로그램
손별이	〈개그펜타곤〉 - 586오피스, 무인도의 디바
황정혜	〈개그펜타곤〉 - 앵무새 학방
박은영	〈개그펜타곤〉 - 닥터 차였어
전수희	〈개그펜타곤〉 - 변명이 아냐, 골병든걸스
유연주	〈개그펜타곤〉 - 뻐꾸기 극단, 이영자 닮은 남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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