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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방송]]의 역사는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가상방송]]의 역사는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
FBN과 관련된 | FBN과 관련된 역사는 [[FBN 가상방송네트워크]] 참고. | ||
* '''이 페이지는 방송동호인 카페 '브로디스크|Brodisk', 가상방송 카페 '한국가상방송카페'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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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내가 만드는 새 미디어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들어진 방송동호인 카페 '브로디스크|Brodisk(이하 '브로디스크')'는 당시 컴퓨터 시스템의 미비, 미성년자가 대부분이었던 회원 문제로 영상 및 음성자료 대신 사진 자료의 비중이 높았다. | 2006년, '내가 만드는 새 미디어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들어진 방송동호인 카페 '브로디스크|Brodisk(이하 '브로디스크')'는 당시 컴퓨터 시스템의 미비, 미성년자가 대부분이었던 회원 문제로 영상 및 음성자료 대신 사진 자료의 비중이 높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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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7년: 1차 전성기 == | == 2006~7년: 1차 전성기 == | ||
유키의 STV 서화방송<ref>2008년 폐국</ref>, ㄱㅂㅈ의 SKY/ANN<ref>2011년 폐국</ref> 등을 필두로 기틀을 잡기 시작한 가상방송은 얼마 되지 않아 Ihy3942가 한국가상방송광고공사를 설립하면서 '가상방송 붐'을 예고하게 된다. 이후 TV RAINBOW<ref>후에 KRBC 한국레인보우방송으로 개칭, 2011년 폐국</ref>, JBN 중앙방송공사<ref>후에 공영방송 자격을 박탈당하며 'JBN 중앙방송'으로 개칭, 2011년 폐국</ref>, SCB 서울중앙방송<ref>2011년 폐국</ref>, KHT 한국역사TV<ref>후에 PBN이라는 이름으로 개칭 후 종합편성 지상파로 개편, 2014년 폐국</ref>, '''NTR 서울TV'''<ref>이후 SBN 서울TV, KBN 한국연합방송을 거쳐서 SBC 수원방송과의 합병을 통해 오늘날 '''CBC 중앙방송'''으로 개칭</ref> 등 수많은 가상방송사가 설립되면서 가상방송의 1차 전성기가 찾아오게 된다. 한창 전성기때는 하루에 글이 십수개가 올라오는 등 엄청난 글리젠을 자랑했을 정도. | |||
이때의 특징 중 몇 가지를 짚어보자면, 가상방송들은 보통 실존방송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컨텐츠를 제작하기 마련인데, 이 당시에는 저작권 관련 문제로 한국 방송자료 업로드의 비중이 적었고 일본 방송자료가 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위에 언급된 가상방송사들 중 많은 방송사들은 일본의 방송자료를 바탕으로 가상방송 영상물, 편성표 등을 제작했다. Sign-on, Sign-off(방송시작, 방송종료) 영상을 주파수와 호출부호를 언급하는 일본식으로 제작했던 것이 대표적인 예시. 또한 다른 장르의 프로그램에 비해 뉴스 영상물의 업로드가 높았다. | 이때의 특징 중 몇 가지를 짚어보자면, 가상방송들은 보통 실존방송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컨텐츠를 제작하기 마련인데, 이 당시에는 저작권 관련 문제로 한국 방송자료 업로드의 비중이 적었고 일본 방송자료가 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위에 언급된 가상방송사들 중 많은 방송사들은 일본의 방송자료를 바탕으로 가상방송 영상물, 편성표 등을 제작했다. Sign-on, Sign-off(방송시작, 방송종료) 영상을 주파수와 호출부호를 언급하는 일본식으로 제작했던 것이 대표적인 예시. 또한 다른 장르의 프로그램에 비해 뉴스 영상물의 업로드가 높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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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협의 탄생 === | === 한가협의 탄생 === | ||
2007년 8월 17일, 당시 GTN 운영자였던 자이언츠는 가상방송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가상방송협회(이하 '한가협') 회원을 받기 시작했고, 6일 뒤인 8월 23일 가상방송협회의 첫 이사회를 열며 한가협의 시작을 알렸다. | 2007년 8월 17일, 당시 GTN 운영자였던 자이언츠는 가상방송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가상방송협회(이하 '한가협') 회원을 받기 시작했고, 6일 뒤인 8월 23일 가상방송협회의 첫 이사회를 열며 한가협의 시작을 알렸다. 2007년 10월 수도권 채널 과밀화로 인한 신규 수도권 방송사 심사 제도 실시, 협회 임원진 구성 등 '협회'의 모습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 ||
== 2008년: KVBC로의 분리 == | == 2008년: KVBC로의 분리 == | ||
2007년 말 새로 창설된 '''RBS 한서울방송''', 채널윈드 등의 유입으로 2차 전성기를 맞이하려는 찰나, N.B.C. 카페가 법무법인 사칭 피해, 타 커뮤니티와의 갈등 등의 사건을 겪게 되며 당시 부매니저였던 | 2007년 말 새로 창설된 '''[[RBS]] 한서울방송''', 채널윈드 등의 유입으로 2차 전성기를 맞이하려는 찰나, N.B.C. 카페가 법무법인 사칭 피해, 타 커뮤니티와의 갈등 등의 사건을 겪게 되며 당시 부매니저였던 병점이 사퇴하는 파행을 빚게 된다. 이후 N.B.C. 카페가 여러 갈래로 쪼개지며 가상방송 부문은 2008년 5월 6일 생성된 '한국가상방송카페(이하 'KVBC')'로 이관된다. | ||
위기가 있었지만 KVBC에서 여러 방송사들이 꾸준히 활동하며 다행히 침체기가 오지는 않았다. | 위기가 있었지만 KVBC에서 여러 방송사들이 꾸준히 활동하며 다행히 침체기가 오지는 않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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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년: 안정기 == | == 2009~10년: 안정기 == | ||
2009년에도 기존 방송사와 신규 방송사들의 유입으로 안정을 찾아간다. | 2009년에도 기존 방송사와 신규 방송사들의 유입으로 안정을 찾아간다. | ||
2010년에는 구 STV 서화방송 운영자였던 이로하가 가상방송계에 복귀하면서 CTV | |||
2010년에는 구 STV 서화방송 운영자였던 이로하가 가상방송계에 복귀하면서 CTV 창원방송<ref>2014년 폐국</ref>을 창설한다. | |||
== 2011년: 과도기 == | == 2011년: 과도기 == | ||
2011년에는 KVBC에서 기존에 있던 나이제한 제도를 폐지하여 조금 더 나이가 어린 미성년자 회원들이 | 2011년에는 KVBC에서 기존에 있던 나이제한 제도를 폐지하여 조금 더 나이가 어린 미성년자 회원들이 유입되었다. | ||
=== TV-PDS에서의 가상방송 === | === TV-PDS에서의 가상방송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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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TV-PDS에 있던 가상방송 부문이 FBN으로 분리되었다. | |||
== 2015년: FBN-KVBC의 통합, 함께하는 가상방송 커뮤니티의 시작 == | |||
FBN이 TV-PDS로부터 부분독립하고 몇개월이 흐른 2015년 5월, KVBC측이 FBN과 통합제의를 하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 |||
그동안 FBN을 운영하면서 KVBC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는 점, KVBC측도 더이상의 운영은 힘들다는 입장을 표명한 만큼, 가상방송 카페계의 통합이 절실해 보였다는 판단이 들어서 통합제의를 한걸로 확인됐다. | |||
이에따라 FBN을 존속으로 통합을 하기로 결정, 2016년 8월 25일에 최종적으로 통합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 |||
통합 절차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분리되었던 가상방송 커뮤니티가 함께 화합하는 가상방송 커뮤니티의 시작을 알리는 기폭제가 되었다. KVBC에서 활동한 방송국들중 FBN으로 이관된 방송국들이 현재에도 FBN에서도 활동중이다. | |||
통합 후 KVBC 카페는 FBN 2군카페 겸 그동안의 가상방송 역사를 모두 모은 가상방송 기념관 형태로 운영방향을 지정했으며, 현재는 2군카페 비중이 조금 줄어든 상황이라 가상방송 기념관 형태로 운영중이다. | |||
=== | === 통합절차 연혁 === | ||
FBN이 | * 2015.4 - KVBC측이 FBN-KVBC 카페통합을 제안. | ||
* 2015.5.5 - FBN이 TV-PDS로 부터 공식적으로 분리. 이와 동시에 | |||
* 2015.6.1 - KVBC 소속 방송국 FBN 이관작업 실시 (~6.15) | |||
* 2015.7.30 - 통합에 대비해서 미활동 방송사를 정리하기 위해 FBN 내 재허가 심사 시작. | |||
* 2015.9.15 - FBN 내 재허가 심사 종료. | |||
* 2016.8.11 - KVBC 매니저를 현직 FBN 매니저로 위임작업 시작 | |||
* 2016.8.25 - KVBC 매니저 위임작업 완료. | |||
== 2021년 == | |||
== 2022년 == | |||
== 2023년 == | |||
== 각주 == | |||
[[분류:가상방송]] |
2023년 10월 27일 (금) 14:06 기준 최신판
개요
가상방송의 역사는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FBN과 관련된 역사는 FBN 가상방송네트워크 참고.
- 이 페이지는 방송동호인 카페 '브로디스크|Brodisk', 가상방송 카페 '한국가상방송카페'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2006년: 가상방송의 시작
2006년, '내가 만드는 새 미디어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들어진 방송동호인 카페 '브로디스크|Brodisk(이하 '브로디스크')'는 당시 컴퓨터 시스템의 미비, 미성년자가 대부분이었던 회원 문제로 영상 및 음성자료 대신 사진 자료의 비중이 높았다.
그러다가 2006년 3~4분기 즈음, 'TBC 동양방송이나 iTV 경인방송의 TV채널이 부활하면 편성표는 이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회원들의 창작으로 만들어진 가상편성표들이 여럿 올라오고, 이후 회원들이 자신들만의 방송국을 만들면서 이것이 '가상방송'이라는 형태로 발전하게 된다.
2006~7년: 1차 전성기
유키의 STV 서화방송[1], ㄱㅂㅈ의 SKY/ANN[2] 등을 필두로 기틀을 잡기 시작한 가상방송은 얼마 되지 않아 Ihy3942가 한국가상방송광고공사를 설립하면서 '가상방송 붐'을 예고하게 된다. 이후 TV RAINBOW[3], JBN 중앙방송공사[4], SCB 서울중앙방송[5], KHT 한국역사TV[6], NTR 서울TV[7] 등 수많은 가상방송사가 설립되면서 가상방송의 1차 전성기가 찾아오게 된다. 한창 전성기때는 하루에 글이 십수개가 올라오는 등 엄청난 글리젠을 자랑했을 정도.
이때의 특징 중 몇 가지를 짚어보자면, 가상방송들은 보통 실존방송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컨텐츠를 제작하기 마련인데, 이 당시에는 저작권 관련 문제로 한국 방송자료 업로드의 비중이 적었고 일본 방송자료가 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위에 언급된 가상방송사들 중 많은 방송사들은 일본의 방송자료를 바탕으로 가상방송 영상물, 편성표 등을 제작했다. Sign-on, Sign-off(방송시작, 방송종료) 영상을 주파수와 호출부호를 언급하는 일본식으로 제작했던 것이 대표적인 예시. 또한 다른 장르의 프로그램에 비해 뉴스 영상물의 업로드가 높았다.
가상국가에서의 가상방송
한편으로는 가상방송이 발전하면서 그와 동시에 많은 가상국가가 생겨나기도 하였는데, 이 당시 N.B.C.('브로디스크'의 당시 명칭)에서 활동하던 많은 가상방송사들은 평법국, 이화국, 인강국, 설구국등의 가상국가에 진출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가상방송을 위해 만들어진 가상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며, 수많은 가상국가가 만들어졌다 사라지기도 했다. 이때 만들어진 가상국가들은 2019년 현재 거의 대부분 모습을 감추었다.
한가협의 탄생
2007년 8월 17일, 당시 GTN 운영자였던 자이언츠는 가상방송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가상방송협회(이하 '한가협') 회원을 받기 시작했고, 6일 뒤인 8월 23일 가상방송협회의 첫 이사회를 열며 한가협의 시작을 알렸다. 2007년 10월 수도권 채널 과밀화로 인한 신규 수도권 방송사 심사 제도 실시, 협회 임원진 구성 등 '협회'의 모습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2008년: KVBC로의 분리
2007년 말 새로 창설된 RBS 한서울방송, 채널윈드 등의 유입으로 2차 전성기를 맞이하려는 찰나, N.B.C. 카페가 법무법인 사칭 피해, 타 커뮤니티와의 갈등 등의 사건을 겪게 되며 당시 부매니저였던 병점이 사퇴하는 파행을 빚게 된다. 이후 N.B.C. 카페가 여러 갈래로 쪼개지며 가상방송 부문은 2008년 5월 6일 생성된 '한국가상방송카페(이하 'KVBC')'로 이관된다.
위기가 있었지만 KVBC에서 여러 방송사들이 꾸준히 활동하며 다행히 침체기가 오지는 않았다.
2009~10년: 안정기
2009년에도 기존 방송사와 신규 방송사들의 유입으로 안정을 찾아간다.
2010년에는 구 STV 서화방송 운영자였던 이로하가 가상방송계에 복귀하면서 CTV 창원방송[8]을 창설한다.
2011년: 과도기
2011년에는 KVBC에서 기존에 있던 나이제한 제도를 폐지하여 조금 더 나이가 어린 미성년자 회원들이 유입되었다.
TV-PDS에서의 가상방송
2010년 경 창설된 방송전문카페 'TV-PDS'에서도 가상방송 게시판이 있었는데, 무심사로 자유롭게 가상방송사를 세울 수 있는 2006년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2012년
2013년
2014년: FBN의 시작
2014년 7월, TV-PDS에 있던 가상방송 부문이 FBN으로 분리되었다.
2015년: FBN-KVBC의 통합, 함께하는 가상방송 커뮤니티의 시작
FBN이 TV-PDS로부터 부분독립하고 몇개월이 흐른 2015년 5월, KVBC측이 FBN과 통합제의를 하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그동안 FBN을 운영하면서 KVBC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는 점, KVBC측도 더이상의 운영은 힘들다는 입장을 표명한 만큼, 가상방송 카페계의 통합이 절실해 보였다는 판단이 들어서 통합제의를 한걸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FBN을 존속으로 통합을 하기로 결정, 2016년 8월 25일에 최종적으로 통합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통합 절차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분리되었던 가상방송 커뮤니티가 함께 화합하는 가상방송 커뮤니티의 시작을 알리는 기폭제가 되었다. KVBC에서 활동한 방송국들중 FBN으로 이관된 방송국들이 현재에도 FBN에서도 활동중이다.
통합 후 KVBC 카페는 FBN 2군카페 겸 그동안의 가상방송 역사를 모두 모은 가상방송 기념관 형태로 운영방향을 지정했으며, 현재는 2군카페 비중이 조금 줄어든 상황이라 가상방송 기념관 형태로 운영중이다.
통합절차 연혁
- 2015.4 - KVBC측이 FBN-KVBC 카페통합을 제안.
- 2015.5.5 - FBN이 TV-PDS로 부터 공식적으로 분리. 이와 동시에
- 2015.6.1 - KVBC 소속 방송국 FBN 이관작업 실시 (~6.15)
- 2015.7.30 - 통합에 대비해서 미활동 방송사를 정리하기 위해 FBN 내 재허가 심사 시작.
- 2015.9.15 - FBN 내 재허가 심사 종료.
- 2016.8.11 - KVBC 매니저를 현직 FBN 매니저로 위임작업 시작
- 2016.8.25 - KVBC 매니저 위임작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