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목차}} {{-}} == 개요 == 2025년 4월 21일 [[AUR 페가수스]]와 [[MJ 파이터스]] 사이에서 단행한 트레이드를 다루는 문서. == 추진 배경 == 복수의 리그 관계자 취재에 따르면, 이번 트레이드에서 방아쇠를 당긴 결정적 계기는 AUR 페가수스의 극심한 타선 부진이었다. AUR는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팀 출루율, 득점권 타율 꼴찌, 그리고 OPS 리그 하위권 고착화 현상으로 인해 "지면 질수록 더 답답해지는 팀"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다. 급기야 주전 좌익수를 보던 조성민의 타격이 타율 1할대에서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프런트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급한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 [[AUR 페가수스]] === AUR는 시즌 초 팀 타선에 ‘미래를 본다’는 슬로건 아래 인내와 실험을 반복했다. [[유성호]], 김성민, 이영재 등 젊은 타자들에게 기회를 주며 저비용-고효율 전략을 노렸지만, 타율 .200 초반을 맴도는 선수들이 중심 타선을 차지하면서 경기력은 '''“인내가 아닌 인내심 테스트”'''가 되고 말았다. 그 와중에도 마운드는 나름 안정적이었다. [[이용성]]이 리그 최정상급 성적을 유지했고, [[김동영]] 역시 ERA는 높았지만 매 경기 5이닝 이상 책임지는 고정 3선발로 나름대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불펜에서는 [[임준학]]이 좌완 불펜으로 ERA 2.70을 기록하며 후반 리드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공격력이 바닥을 찍고, 팬들의 관심까지 식어가는 조짐이 보이자 AUR는 과감히 팀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OPS 0.960, 출루율 .410 이상을 기록 중인 MJ 좌익수 김도현을 트레이드 타깃으로 정한 것. 김도현은 리그 상위권 타자이자, 그 어떤 외국인 타자보다 '''“국내 중심타자 클래스”'''를 보여주는 인물이었다. 결국 AUR는 김동영과 임준학이라는 즉시 마운드 전력을 MJ에 넘기고, 김도현과 현금 8,000만 원을 받아오는 '''“공격력 수혈형 트레이드”'''를 실행에 옮겼다. 이 딜은 AUR가 “올해는 진짜 이겨보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내건 선언으로 평가된다. === [[MJ 파이터스]] === MJ의 입장은 AUR와 정반대였다. 현재 순위권에 위치하며 가을야구 진입이 유력한 MJ는,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며 선발진 깊이와 불펜 좌완 매치업 능력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었다. 김도현은 팀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타자였지만, 팀은 좌익수 포지션 내 유망주 교통 정리를 고민 중이었고, FA를 1년 남긴 김도현의 연봉과 계약 문제도 부담이 되었던 상황. 여기에 김동영이 고정 3선발 경험을 쌓았고, 임준학이 좌완임에도 불구하고 ERA 2점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MJ로서는 지금이 그들을 데려올 절호의 기회였다. 결국 MJ는 미래 선발 한 자리와 좌완 불펜을 얻는 대신, FA 이슈가 있는 김도현을 보내고 현금까지 보태는 결단을 내렸다. 이는 '''“지금도 좋지만, 플옵 이후를 준비하겠다”'''는 복합적 계산이 깔린 트레이드였다. 이번 트레이드는 2017년 넥센-기아 간 김세현–이승호 트레이드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때가 “가치 있는 셋업맨과 미래 좌완 선발”의 맞교환이었다면, 이번은 '''“중심타자 vs 선발+불펜 패키지”'''의 트레이드로 훨씬 스케일이 큰 맞딜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김도현이 AUR에서 FA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느냐, 그리고 김동영이 MJ의 4~5선발을 확실히 꿰찰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 트레이드 결과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 | [[파일:AUR 페가수스.svg|50px|link=AUR 페가수스]] | rowspan="2" | ↔ | [[파일:MJ 파이터스 로고.svg|50px|link=MJ 파이터스]] |- | '''[[김동영]]''', [[임준학]] | '''[[김도현]]''', 현금 8천만 원 |} [[https://cafe.naver.com/ficbro/19903|AUR 페가수스, MJ 파이터스와 2:1 트레이드 단행]] 2025년 4월 21일 전격 트레이드 발표가 나오면서 김도현은 AUR 페가수스로, [[김동영]], [[임준학]]은 MJ 파이터스로 이적하였다. 또한 AUR 페가수스는 MJ 파이터스로부터 현금 8천만 원을 받았다. 김동영은 트레이드 다음날 AUR의 선발투수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 트레이드로 MJ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바람에 AUR은 김영찬을 1군 등록하였다. == 평가 == === 트레이드 당시 === 2025시즌 초반, 리그 타선 최하위권을 전전하며 끝없는 침묵에 시달리던 AUR 페가수스와, 선발진 뎁스를 고민하던 MJ 파이터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단행된 트레이드. 특히 조성민의 장기 부진(타율 .167, 0홈런, 3타점)과 AUR 프런트의 “더는 못 참는다”는 판단이 거의 폭탄처럼 작용하며, 3선발 김동영을 주전 좌익수 김도현과 맞바꾸는 초강수가 나왔다. 팬들 반응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AUR 팬들은 “이게 진짜 우리 팀 맞냐”며 구단의 공격적 행보에 환호했고, 한편 MJ 팬들 사이에서는 “OPS .960짜리 중심타자를 하위권 팀에 현금까지 얹어 보내는 게 말이 되냐”는 비판 여론이 상당했다. 김동영은 시즌 초반 ERA 6점대이긴 했지만, 이닝 소화력과 젊은 나이(만 22세)로 리그에서 가장 가치 높은 “리빌딩용 3~4선발급 유망 자원”으로 꼽히던 선수였고, 임준학은 ERA 2.70의 좌완 불펜으로, 구단별로 선호도가 높은 타입이었다. AUR 측이 김도현을 반드시 데려오기 위해 1군 레귤러 선발과 불펜을 동시에 내줬기 때문에 MJ가 오히려 이득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지만, 문제는 AUR의 좌익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것 자체가 공격 중단으로 여겨질 수준이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줘도 김도현이면 이건 이득”이라는 평가가 중론이었다. 심지어 김동영은 트레이드 전날 기준으로 다음 경기 선발 예정자였기 때문에, 사실상 “로테이션을 스스로 깬 트레이드”로 회자되기도 했다. MJ 측에서는 김도현이 FA를 앞두고 있어 이참에 전력 정리를 택한 것이라는 해석이 우세했고, 동시에 플래툰 구성이 가능한 외야진을 감안하면 단기 손해 / 장기 보강이라는 전략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였다. 단, MJ 팬들 사이에서는 “김도현을 쓰는 대신 뎁스 조정하면 되는 문제였지, 왜 하위권 팀한테 넘겼냐”는 비판도 여전히 존재했다. 이 트레이드에서 핵심은 김도현이 AUR에 남느냐, 그리고 김동영이 MJ에서 로테이션을 꿰차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자는 “AUR의 유일한 공격 카드가 작동하느냐”의 문제고, 후자는 “MJ가 김도현을 내주면서까지 얻은 자원의 가치가 입증되느냐”의 문제다. === 트레이드 이후 === 트레이드 이후 김도현은 비록 공갈포가 되어 MJ 시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타율을 기록했지만, 결과적으로 AUR의 중심타선을 효과적으로 이끌게 되었다. 반면 트레이드 상대였던 김동영과 임준학의 MJ에서의 활약은 미미한 편이다. 일단은 AUR의 승리로 여겨진다. [[분류:FBO 리그/역대 트레이드]][[분류:AUR 페가수스/2025년]][[분류:MJ 파이터스/2025년]]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 (원본 보기) 틀:목차 (원본 보기) 김도현 ↔ 김동영, 임준학 트레이드 문서로 돌아갑니다.